요즘 수영을 다시 시작했는데 문득 궁금하더군요.
다른건 끝에 다 수영 할때 '영'자를 붙이는데 왜 자유영이 아니라 자유형일까?
수영을 하는 방법을 '영법'이라 하고 그 스타일에 따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배영 - 잘 알고 있듯이 얼굴이 위로 가도록 하는 수영법입니다.
평영 - 쉽게말해 개구리 수영입니다.
접영 - 버터플라이 라고도 하죠? 힘은 들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자유형 다음으로 빠르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encyber.com>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형의 원래 이름은 크롤영법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자유형이라는 것이 형식이 필요없이 그냥 말그대로 Free style로 헤엄치면 되는것이므로 가장 빠른 영법으로 헤엄치게 되었는데, 크롤영법이 가장 빠르다보니 그것이 "자유형"이 된 것이죠.
수영을 배우게 되면 가장 먼저 배우는 영법입니다.
쉽게말해 자유형은 영법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Free style 이라는 말이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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