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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 "강림전"과 관련한 암시 및 에피소드 본 포스팅은 "신과함께-강림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시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결국 '신과함께' 가 강림전으로 끝을 맺는군요. 강림도령은 사연도 긴 만큼 크고 멋진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강림도령과 관련된 이야기는 이전포스팅을 보시면 될껍니다~ 신과함께-신화편 차사전 (강림도령은 부인이 18명?빠져있는 강림도령의 이야기,강림도령과 염라대왕이 사이가 나쁜이유)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엇을 하느냐? 강림도령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을 다뤄 볼께요. SKA' 1. 강림도령과 염라대왕이 맞짱을? 저승편 - 6화 中 자식을 잃은 과양각시의 생떼를 못이기고 염라대왕을 잡으러 간 강림도령은 진짜 염라대왕을 때려잡아 그를 모셔(??)옵니다. ㅋㅋ염라대왕까지 이겨버리다니... SKA' 2. 까마귀 이야.. 더보기
신과함께 - 저승편 삼신할머니 이야기(당금애기-제석본풀이)&여자 꼬시는법 삼신할머니 이야기해당웹툰바로가기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땡중 옛날 하늘나라에 시준님이란 분이 살았다. 하늘나라에 살다가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서천서역땅 개비랑국이라는 곳에 태자의 몸으로 태어났는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속세에 염증을 느껴 왕의 옥새는 숨겨두고 황금산에 들어가서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긴다.놀고먹던 어느날 바람이 불더니 어디선가 염주알이 하나 날아와 시준님앞에 떨어지는것이다. 땅에 염주알을 심었더니 나무가 자라나는데 그놈의 열매가 생긴꼴이 염주였다. 알고보니 염주알은 염주나무의 열매였던것이다.(스님들이 목에 거는 그 염주)시준님은 이것이 나의 길이라는 생각을 하고는 염주를 목에 걸고는 도를 닦았다. 6년 도를 닦으니 깨달음을 얻어 산을 내려오니 그 행색은 거지꼴인데 등뒤로 .. 더보기
사인검 - 악귀를 물리치는 보검 조선시대에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 자가 네번 겹치는 날과 시에 만들어 충신들에게 하사하였다고 하는 사인검은 악귀를 물리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또한 왕의 인장이 있어서 전시나 군사들을 지휘할때는 왕의 권한을 대신해 즉결처형을 할 수도 있는 막강한 권력의 상징이라고도 할까요? 천간이 한번 돌아오기 위해서는 12년의 시간이 흘러야 하는데 그러니까 12년마다 한번만 만들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고려왕검연구소에서 2010년 2월 21일 인시에 담금질을 마쳐서 직접 제작을 하였다고도 하네요. 지금쯤 제작이 완료되어 어느 높으신분들에게 하사되었을까요?(출처:고려왕검연구소) 더보기
신과함께-신화편 차사전 (강림도령은 부인이 18명?빠져있는 강림도령의 이야기,강림도령과 염대대왕이 사이가 나쁜이유) 강림도령전(웹툰 '신과함께'에서는 아직 강림도령 이야기를 다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다룰 수도 있겠죠. 이 포스팅은 그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기싫은 분은 절대 보지마세요.)강림도령은 부인이 18명이나 되었던 호방한 상남자였다. 그림은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신과함께'의 강림도령 불길한 예언 옛날 동경국이라는 나라에 버물왕이라는 임금이 있었는데 자식복이 없는지, 9형제중에 위로 셋, 아래로 셋을 잃고 중간에 삼형제만 살아있었다. 자식의 줄초상을 치르고 나니 자식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어느날이었다. 삼형제가 밖에나가 놀고있는데 길지나던 스님이 삼형제를 보고 혀를 차는 것이었다."다른 복은 넘치는데 명이 짧아 전부 삼년을 넘기지 못하겠구나" 삼형제의 모험 스님의 예언을 전해들은 버물왕은.. 더보기
신과함께-신화편 할락궁이전 결말 스포일러 (서천꽃밭 할락궁이전 원작의 결말) 서천꽃밭 할락궁이전(본 내용은 신과함께-할락궁이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할락궁이전 결말을 알고싶지 않으신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부유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의 자격지심 아주 먼 옛날 가난한 짐정국이라는 나라와 부유한 임정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가난한 나라 짐정국에는 사라도령이란 왕자가 있었고 부유한 나라 임정국에는 원강아미라는 공주가 있었는데 이 둘은 눈이 맞아 혼인하게 되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돈잘버는 여자와 결혼한 가난한 남자의 특유의 자격지심이 발동한 탓인지 사라도령은 자꾸 이상한 꿈에 대한 헛소리를 하게 되는데 그인 즉슨, 자기가 옥황상제의 스카웃을 받게되어 서천꽃밭의 꽃감관 자리를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 옥황상제의 부르심을 받았으니 빨리 저승으로 가야한다고 생떼를 .. 더보기
칼이 얼면 왜 뽑히지 않을까? (신과 함께, 신화편, 차사전 8화) 이제 해원맥과 덕춘의 최후가 멀지 않았네요. 다음화에는 최후를 맞이하고 이를 딱히 여긴 염라대왕이 이들을 차사로 스카웃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화에 보면 해원맥의 목을 치려는 장군이 칼을 뽑으려 하는데 칼이 뽑히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추운날씨에는 왜 칼이 안뽑힐까요? 모든 기계류들은 적정 사용온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톱니바퀴가 딱딱 맞아 떨어져야 굴러가는 것이 기계인데 온도가 너무 떨어져 버리면 분자들의 운동이 둔해져서 쪼그라들어버리거든요, 이것은 전봇대의 전선이 겨울에는 팽팽해져있다가 여름에는 축 쳐져 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두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1. 날씨가 추워져서 칼집이 수축하게 되면 칼집이 너무 빡빡해져서 칼이 안뽑히는.. 더보기
신과 함께 - 저승차사 (강림도령, 일직차사, 월직차사) 저승차사 (강림도령, 일직차사, 월직차사) : 죽은 사람을 저승에 데려가는 신 요즘 웹툰은 거의 안보는 편인데 꼭 챙겨보는 웹툰은 바로 주호민 작가님의 [신과함께]입니다. 『해원맥』편을 보는중에 진짜 "해원맥 설화"가 어떤내용인지가 궁금하더라구요. 구글링을 아무리 해봐도 웹툰에 대한 내용만 와글와글하고 서적이나 신빙성이 좀 있어보이는 자료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도메인 go.kr로 끝나는 국가지식포털에 올라와있는 글이 있더군요. 아래는 저승차사 편 인용입니다.(링크가 엉망으로 깨져있어서 링크는 달지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추천해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습니다. 부탁드려요~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저승차사가 찾아옵니다. 저승차사가 망자의 이름을 크게 세 번 부르면 그 사람의 넋이 빠져나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