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으로 생존왕 따라잡기 - 13편 저체온증을 막으려면? SKA' 왜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피가 빨리 돌까? 우리몸의 말초신경은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으로 나뉘는데,체성신경은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으로 나누어지고, 자극과 반응에 관여합니다.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누어지며, 우리몸의 내장기관이나 호르몬분비등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은 우리몸이 흥분했을때, 위급한 상황등일 때 일어나는 변화들에 관여합니다. 우리는 흥분하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심장이 쿵쾅거리며, 동공이 축소되죠.부교감신경은 우리몸이 안정했을때 일어나는 변화들에 관여합니다. 편안할때는 소화도 잘되고, 호흡과 심박이 안정되고 몸이 편안해지죠. 이 교감신경의 말단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베어그릴스는 아드레날린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말단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 더보기
과학으로 생존왕 따라잡기 - 12편 시계와 태양으로 방향을 찾아내는 방법 SKA' 아니 Ska가 Discovery 채널의 오역을 잡아내다니!!! 저도 깜놀했네요.영상을 보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북쪽이 아닌데;;;혹시 알프스 산맥이 남반구에 있는건가 구글 지도까지 찾아봤습니다.다행히도 제가 아는 그 알프스가 맞더군요.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같이 북반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태양은 동→남→서 쪽으로 떠서 집니다. 자 일단 1. 해는 동(새벽6시) > 남(정오) > 서(오후6시) 쪽으로 이동한다는거하고 (방위를 반바퀴 회전)2. 해가 떠서 지는데까지 약 12시간 걸린다는거 (계절마다 다릅니다만 대강 12시간이라는 겁니다.)3. 아날로그 시계는 한바퀴가 12시간입니다.요거를 가지고 태양과 아날로그 시계로 방위 찾는 법을 알아봅시다! SKA' 태양과 시계를 가지고 방향 찾는 법 위에 단.. 더보기
과학으로 생존왕 따라잡기 - 11편 (습한 날에는 더 지치는 이유, 불쾌지수가 높은날은 위험한날?) SKA'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 땀을 흘리는 것 덥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는 땀을 흘립니다.아마 인체의 메커니즘 중에 가장 놀라우면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땀입니다.차도 냉각수가 없으면 과열되다가 불이 붙어 폭발하듯이, 우리 몸도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기능이 마비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차량에 냉각수가 있다면 우리 몸에는 땀이 있는 것이죠.땀은 피부에서 우리몸에 있는 열을 빼앗아서 증발합니다. 과학에서는 그것을 기화열이라고 하죠. 이것은 에어컨의 원리와도 동일합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2012/02/29 - [과탐공부/과학으로 풀어보는 man vs. wild ] - 과학으로 생존왕 따라잡기 - 7편 (사막의 땡볕에서 살아남는 방법)2012/04/06 - [공대생의 .. 더보기
과학으로 생존왕 따라잡기 - 10편 (돌맹이로 절벽의 높이 측정하기) SKA vs Wild 어떻게 돌맹이를 던져서 높이를 알 수 있을까? 물리1에서 배웠던 운동방정식을 응용해보면 간단해보입니다.절벽위에서 돌맹이를 놓았다고 가정하면, 공의 초속(v0)은 0m/s입니다. 절벽의 높이를 S(m)라고 하고, 도달하는 시간을 t, 중력가속도를 9.8m/s^2 이라고 하면, 여기에 쓰일 운동방정식은, 이고, 초속이 0이므로, 떨어지는데 1초가 걸렸다면 2초가 걸렸다면, 3초가 걸렸다면, 3초동안 낙하한 돌멩이의 시간을 가지고 높이를 맞추기는 했지만,베어그릴스의 말과는 다르게 1초당 떨어지는 높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군요.사실 우리는 지구에서 중력이라는 힘을 받고 힘은 가속도를 발생시키니까 속도는 계속 빨라져야하므로 베어그릴스의 말은 틀린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계속 속도가 빨라지기만 하.. 더보기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