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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의 팁/면접을 위한 공학상식

SSAT/면접대비/상식 - 자동차 계기판과 깜빡이(방향지시등)는 직렬연결일까? 병렬연결일까? (가정용 전기, 누전차단기는 병렬일까?직렬일까?)

토요일빼고 하루 한개씩 포스팅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상답변입니다. 본인의 생각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이유는 정답이 없습니다. 비교적 타당한 것이 정답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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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것이 좌회전 시에는 좌측 깜빡이(방향지시등),

우회전 시에는 우측 깜빡이를 켜야 한다는 것이다.

깜빡이를 작동하게 되면, 계기판의 깜빡이도 점등하고,

실외에 설치된 램프도 깜빡이는 것인데,

이것은 직렬로 연결된 것일까? 병렬로 연결된 것일까?

답은 직렬연결이다.

만약 이 둘의 연결이 병렬연결이라면, 어느 한곳의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다른것은 점등하게 된다.

(실내의 계기판은 깜빡이는데, 바깥쪽은 깜빡이지 않는다는 이야기)

바꾸어 말하면 운전자가 깜빡이를 켰는데 실내에서 점등되지 않는다면,

실외의 깜빡이 램프가 고장났다는 것을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상용전기는 직렬연결일까? 병렬연결일끼?

답은 병렬연결이다.

이유는

1) 직렬연결이라면, 어느 한 곳의 전기를 차단하게 되면 다른 전기제품은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

2) 직렬연결이라면, 한 제품에서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전압강하가 일어나게 되고, 그 다음 전기제품에서는 정격전압 이하의 전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가정의 전기배선은 병렬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압강하도 없고, 다른 전기 기구가 차단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단, 퓨즈(누전차단기)의 경우 과전류가 흐르게 될 경우에는 전체 전원을 차단하여야 하므로 직렬연결되어야 한다. 가끔 정전이 되었을 때 집안의 누전차단기(아파트의 경우 보통 현관이나 주방에 있음)가 내려간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누전차단기를 다시 올려주게 되면 집에 전기가 들어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