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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예상답변입니다. 본인의 생각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이유는 정답이 없습니다.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타당한 것이 답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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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달리기를 개와 사람이 경주한다면 당연히 개가 이길 것입니다.(일반적으로)
그러나 오래달리기의 경우는 다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땀을 흘리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려면 섭취한 에너지를 가지고 운동에너지로 변환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이 발생하게되면 몸에서는 상승된 체온을 떨어뜨려주기 위해서 땀을 흘려주고, 피부로 배출된 땀은 증발하면서 기화열을 몸에서 빼앗아 갑니다. 그러면서 다시 체온은 내려가게 되고 우리몸은 죽지않을만큼의 체온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죠.
그러나 개의 경우는 땀구멍이 없어 땀을 흘리지 못합니다. 더운여름 혀를 길게 내밀고 헥헥거리는 개의 모습은 개의 몸에는 땀구멍이 없기 때문에 열을 발산할 곳이 입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온몸에서 땀을 흘려줄 수 있는 반면 개는 입에서밖에 열을 발산할 수 있는 배출구가 없기 때문에 체온유지의 측면에서는 사람이 훨씬 더 유리할 수 있겠네요.
요런 내용을 종합해볼때 개와 사람이 같이 마라톤을 하게 된다면, 개가 먼저 낙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개랑 달리기하다가 개의 혓바닥이 이상하게 많이 나왔다 싶으면 쉬게하세요. 더워서 그런겁니다.
(위 상황은 전문 마라토너와 일반적인 개, 그리고 알라스카 같은 추운 상황이 아니라고 가정하는것이 혼란을 줄여줄 수 있겠네요.)
땀안빠지는 고무쫄쫄이를 입은 우사인볼트와 일반인이 마라톤을 뛴다면 아무리 우사인볼트라해도 쫌만뛰다가 집어치우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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