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X위에서 운동하는 동안 A에 작용하는 마찰력의 크기는 중력과 평형하니까 mg가 맞습니다.(O)
ㄴ. X위에서 운동하는 동안, 실이 A를 당기는 힘에 의한 일률은 일정하다. 힘도 일정하고, 속도도 일정하므로 일률도 일정하겠네요.(O)
ㄷ. Y에서 운동하는 동안, A의 속도가 감소하고 있으므로, 운동에너지는 감소하고 있군요. 이것은 A에 작용하는 합력(마찰력이 중력보다 크므로 음수값)이 한 일과도 같습니다. (O)
정답은 5번이군요.
마찰이 없는 수평면에서 A,B,C가 일직선상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그림을 잘 보시면 물체 B나 C나 A보다 항상 거리 L이상이 떨어져 있으므로 A랑은 만날일이 없군요.
그리고 물체B와 C는 시간 t0 이후에 A와 항상 3L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속력이 v라는 말이군요.
그럼 물체 C의 질량만 구하면 되겠습니다.
물체 C의 질량은 운동량 보존으로 풀어야하는데 지금 물체B가 C보다 더 빠른 속력으로 달려가서 C하고 합쳐지는 융합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 (나)의 그래프에서 C와 B의 속력을 읽어내야하는데, (나)의 그래프는 A와 BC간의 상대속도를 말하고 있겠군요.
이므로,
그러니까
B의 속력은 v + 2L/t0
C의 속력은 v - L/to
운동량 보존법칙에 대입하면,
이고,
이제 두 물체의 운동에너지는
정답은 3번이군요!
SKA' 2008년도 기출문제까지 풀어봤습니다~ 몇개나 맞추셨나요?
풀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 일과 에너지 단원은 물리1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운동과 관련한 모든 내용들이 한문제에 총망라 되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을 경우가 많죠. (끝판대장) 단편적인 지식들만 활용해서는 문제를 못풀게 되므로,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운동방정식부터 차근차근 내용을 정리해서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만약 3등급 이하를 노리는 학생이라면 문제에 봉착했을때 너무 당황하지 말고 풀 수 있는 다른문제로 넘어가서 다른 문제를 먼저 풀고 득점을 1점이라도 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지식과 본인의 노력을 대결하는 장이 아니라 점수를 누가 더 많이 맞추는지 스코어 게임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풀고싶은 문제와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도록 하세요. 모두 다 풀고싶은건 누구나가 바라는 것이지만 그렇지도 못할 뿐더러 시간이 한정돼있고 갈길이 멀다면 쉬운길을 택하도록 하세요.
내일 일과 에너지와 관련한 2009년도부터 2012학년도 수능기출문제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