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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한드이야기

동백꽃 필 무렵 17화에서 당신이 놓쳤을 수도 있는 것들


어김없이 이번주는 또 찾아왔고 동백꽃필무렵을 하는 수요일도 찾아왔습니다. 크게 뭔가 해소된것 없는 상황...

그래도 이번주도 떡밥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지나간 떡밥 관련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세요.

동백꽃필무렵 까불이 완전정복 << 클릭

동백꽃필무렵 향미는 정말 죽었을까 << 클릭

동백꽃필무렵 14화에서 당신이 놓쳤을수도 있는 것들 << 클릭

동백꽃필무렵 15화에서 당신이 놓쳤을수도 있는 것들 << 클릭

동백꽃필무렵 16화에서 당신이 놓쳤을수도 있는 것들 << 클릭



제시카가 숨기고 있는 것은 종렬과의 결혼이전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결혼이 있었거나 아니면 동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그들의 딸 레베카도 어쩌면 종렬의 친딸이 아닐수도 있겠죠. 종렬은 친아들을 본의아니게 외면하게 살아왔으므로 친자식이 아닐지라도 레베카를 사랑하며 사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 싶습니다.



13화에서 종렬의 손에 상처가 있는 것은 이번화에 해명되었습니다. 정신못차리는 제시카의 뺑소니때문에 종렬은 본인의 화를 못이기고 자해(?)를 한 것이네요.


노규태가 최면에서 말했던 488.....5는 영화 추격자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규태가 이야기 한 488....이 어떤 다른 힌트일 것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리고 노규태는 과연 향미와 헤어진 후 술에 취해서 차를 몰고 집에 간 것일까요? 그 만취상태에서????


흥식이가 자꾸 이야기 하는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 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마무리하며.

이번화는 뭔가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이 없습니다. 제작진은 마지막 1주동안 까불이에 대한 정체와 동백이와의 관계등을 몰아치며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을 것 같네요.


저의 뇌피셜은,

5년전의 까불이는 흥식의 아빠이며, 지금은 2층에서 뛰어내린 후유증으로 살인을 하고 있지 않다. 흥식의 아빠 방에 있는 휠체어는 흥식의 아빠가 타는 것이 맞으며 흥식의 아빠는 방을 나가지 않고 방에서만 생활을 한다. 흥식의 아빠는 누군가에게 정신적 지배 또는 조종을 당하고 있으며 그 주체는 영심이이다. 영심이는 그라묵손을 흥식의 아빠에게 전해준 장본인이다.

향미를 죽인 지금의 까불이는 동백이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인물, 아직 출연하지 않은 동백의 배다른 오빠나 정숙의 다른 남편일 것이며 정숙이가 동백이를 버린 이유는 아마 그 오빠나 남편의 폭력 때문일 것이다. 이 역시 영심의 정신지배를 받고있을 것이다.

살인을 저지른 까불이는 계속 바뀌었지만 살인을 교사한 뒤의 배경은 영심이일 것이다. 


왜? 


나도 몰라요. 제작진이 미워집니다. 3회밖에 안남았다구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