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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만화이야기

칼이 얼면 왜 뽑히지 않을까? (신과 함께, 신화편, 차사전 8화)

이제 해원맥과 덕춘의 최후가 멀지 않았네요.

다음화에는 최후를 맞이하고 이를 딱히 여긴 염라대왕이

이들을 차사로 스카웃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화에 보면 해원맥의 목을 치려는 장군이 칼을 뽑으려 하는데

칼이 뽑히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추운날씨에는 왜 칼이 안뽑힐까요?


모든 기계류들은 적정 사용온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톱니바퀴가 딱딱 맞아 떨어져야 굴러가는 것이 기계인데

온도가 너무 떨어져 버리면 분자들의 운동이 둔해져서 쪼그라들어버리거든요,

이것은 전봇대의 전선이 겨울에는 팽팽해져있다가 여름에는 축 쳐져 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두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1. 날씨가 추워져서 칼집이 수축하게 되면 칼집이 너무 빡빡해져서 칼이 안뽑히는 경우,

2. 칼 내부에 습기가 있을 경우 얼게 되니까 그 얼음으로 인해서 칼이 안뽑히는 경우,

뭐 이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ㅎㅎ

과학이란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에서 찾을 수 있지않겠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