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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여행이야기

유럽 여행기 (저렴하게 여행하는 아부다비>프라하>헝가리 여행코스) 2일차(1/2) - 화이트모스크




10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인천->아부다비까지 날라갔습니다.

블링블링한 두바이 공항과는 달리 아부다비 공항은 다소 조촐한 모습




중동의 심볼이죠? 저런 흰색 천떼기 두른 남자들과 검은 천떼기 두른 여자들...

수속밟고 밖에 나가니 호텔에서 픽업하러 나왔더군요.

친절한 인도 아저씨셨는데

유럽이나 서구쪽에서 힘든 일들은 인도인들이 도맡아 하는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수염기른 인도아저씨들 바글바글

호텔까지 ㄱㄱ

(호텔은 PARK INN Yas Island)


야외 풀도 있는 깔끔한 호텔이었습니다.


    


배낭여행이라고 계획하고 이런 호사를 누린다는게 처음에는 후회스러웠지만

픽업맨 아저씨가 사막 사파리 투어를 추천하지 않았으면

엄청난 후회를 할뻔했기 때문에 호텔을 갔던것은 결과적으로 잘한일같습니다.

혹시 아부다비를 경유하시는 분이 있다면 호텔예약은 잡지말고 사막사파리투어만 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것도 나을꺼같아요.

사막사파리투어는 안하면 안되요. 꼭해야됨

어딘가 예약하는 사이트가 있을것임

일단 10시간 비행에서 꼬질꼬질한 때를 좀 벗겨내고

밥먹고


사파리 투어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유명하다는 화이트모스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택시를 이용(왕복 30불정도)


화이트모스크는 사원이 전체적으로 흰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인듯하고 풀네임은

Sheikh Zayed Grand Mosque  입니다.

돈많은 나라라 그런지 입장료는 없어요.

진짜 Grand한 위용

사원은 전부 흰색입니다.




내부는 아주 블링블링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샹들리에

모스크에 여성이 출입하기 위해서는 저렇게 잡을 입어야만 합니다.

다행히도 무료로 대여해주니 한번 입어보실수 있어요.

숨막히는 더위에 은근 시원하다고 함

구경을 마치고 사막사파리 투어 ㄱㄱ